1> 아침부터 비류연에게 나름 걱정 해 준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학교와서 확인해 보니 me2sms 였다...

2> 기껏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학교 올라와 있더니.. 랩실 문이 잠겨 있다..
사물함에 숨겨둔 열쇠를 찾았다. 없다... 쿨럭..
(다행히 문 몇번 두드리니 안에서 자고 있던 동기가 문 따주더라..)

3> 블로그 지인 Seraph님이 부산에 시험보러 오신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다.
1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며 전화가 왔길래 서둘러 출발했다.
(결국.. 도착하니 12시더라... 쿨럭..)
원래 밥사주기로 하고 만나기로 했던지라.. 밥집을 찾는데...
서면에 자주 안나가니 아는 밥집이 있나...?
그래서 긴급히 (알고 있을만한) 친구들 4명 골라서 문자를 넣었다.
일단은 그래 놓고 '일단 돌아다니다가 괜찮다 싶은데 들어가자'며 배회하기 시작하는데...
날은 덥지.. 땀은 삐질삐질 흐르지... 손님 데려다 놓고 괜히 미안해가지고..

4> 뭐... 거기서 그치면 괜찮은데...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결국은 닭갈비집에 들어가서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죄송한데누구신지;;;' 그렇다 아까 친구에게 보낸 문자 답장이다.. 쿨럭...
뒤늦게 온데다가 누군지 모른다니... (그래도 답장이라도 보내준건 얘 뿐이다..)
여차저차 해서 추천지는 받아냈는데 어찌하겠나...
이미 식당에 들어온걸...

5> Seraph님께도 죄송한게 기껏 모셔논 손님 재밌게 해주지도 못했다는거..
Seraph님 스스로도 그런 성격이 있다는걸 말씀 하셨지만...
하필이면 둘다 네거티브 성격이 되나서..
서로 완전 뻘쭘해가지고... 쿨럭...
역시... 술이 들어가야 급친해지나... ㅋ

6> 짧은 만남 끝에 Seraph님 보내드리고 3일 연속 번개 소집 도전!
'참석율 거의 100%' fkr님은 양양에 계신지라 공지 한번 더 날려 달라는 부탁을 해놓고 기다리는데..
결국은 한분도 연락 안 오더라...
드디어 3일 연속 파토!

7> 번개 소집 문자 날려 놓고 간 곳은 레코드 샵!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한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그렇다.. 나는 참새. 레코드샵은 방앗간.
역시나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졌고, 없는 돈에 결국 질렀다.. 뷰렛 1집... 쿨럭..
이어서 간 서점 역시... 사고 싶었던 책은 넘쳐났고...
비어가는 지갑 덕분에 간신히 참을 수 있었다..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결국 귀가..
오늘 하루 왜 이러냐...? 아침부터 느낌이 안 좋았어... ㅋ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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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8 18:15 2007/08/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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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raph★ 2007/08/20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아아아아아앙 //ㅁ//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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