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공연은 이미 시작되고 난 후 였다!
셋 리스트 공개 후에 안 사실이지만
'Love Today' 가 오프닝이었다능...!
(아놔.. 제일 기대한 곡이었는데...)
작년에 더 멜로디의 공연을 패스 했기 때문에
실제로 타루를 보는 건 이 날이 처음이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작은 체구에 놀라기도.. ^^;;
(남얘기 할건 아니지만 너무 말랐더라능...)
그래도 '날씨 맑음'은 안 놓치고 들어서 다행이야 ㅋㅋ
01. Love Today
02. Yesterday
03. 제발
04. 날씨 맑음
05. My Way
06. 여기서 끝내자
07. Puppy Love
08. Malibu (Hole cover)
#6. The Smiles - Club Midnight Stage: Indoor
이어지는 무대는 작년의 감동으로 기대해 마지 않은 The Smiles!!
GMF 2007의 최고 루키로도 선정 되었던 그들이기도 한데..
핵심 멤버는 그대로 이지만 멤버의 변화가 많은 만큼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공연 시작전 셋팅을 위해 멤버들이 하나둘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머리에 귀여운 모자를 쓰고 나온 진마씨가 인상 깊기도 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기억에 남았던 건 반팔 흰블라우스와 붉은 입고 나온 강미씨!
화장도 옅게 한대다 예전에 보던 약간은 좀 강한 인상은 온대 간대 없어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심지어는 '칠공주의 미칠이' 최정원 닮았다는 생각까지 하기도...!!
멤버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어느 정도 변화는 예상을 못했던 바 아니지만
작년의 그 분위기 와는 전혀 다른 무대가 펼쳐진건 전혀 의외의 전개였다.
박지연씨와 박윤정씨가 빠져 나가면서 여성 보컬 위주의 하이 톤으로
밝고 경쾌했던 예전의 곡들은 왠지 모르게 한 단계 다운 된 듯한 편곡을 보여주었다.
진마씨나 중엽씨가 나눠 보컬을 맡거나 한 게 조금은 어색한 면도 없지 않은듯하다.
(원래 두 분의 파트가 있는 곡도 있긴 하지만..)
사실, 지난해 처럼의 그런 밝고 경쾌한 무대를 기대하고 온 나로써는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았다.
중엽씨의 멘트에서도 잠깐은 언급된 바로는 1집 때의(혹은 작년 GMF때의) 모습을
계속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한다. (아쉽게도...)
물론, 지난해의 공연이 시종 어깨를 들썩이게 했던 흥겨운 무대였다면
올해의 공연은 차분하게 차분하게 자신들의 연주를 노래를 들려준 무대였다.
1집 수록곡과 비슷한 비중으로 셋 리스트에 구성된 2집의 수록 예정곡들은
현재 작업중인 곡들을 맛 볼 수 있었다는 것에 이번 무대의 아쉬움을 달랠 뿐이었다.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지만
앞으로 열심히 작업해서 멋진 2집으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
(강미씨 미모야 원래 알아주었지만 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신멤버 성은씨도 꽤나 출중하시더라능!)
01. The Minx Who Loved Me
02. 보통 빠르기로 노래하듯이
03. 태양은 가득히
04. Willow Forest
05. 그 여자는 쇼핑중
06. Susane
07. 집으로 가는 길
08. Windy
09. Long Lo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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