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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4 Naple Grand Mint Festival 2007 -6- [The Smiles, and Etc]
#4. The Smiles - Blossom House [DiscoveredArtist]
원래 The Smiles는 관람 계획에도 없던 팀이었다.
그런데.. 왜! 눌러 앉았느냐 하면...
어제 라이너스의 담요 공연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he Smiles의 베이스 중엽님이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한데다가
'내일도 올거에요' 하는 연진 누나의 얘기에
'후훗! 잘하면 만날 수도 있겠는데? 공연 때 구경 올 수도 있잖아?'
하는 얄팍한 기대감(ㅎㅎ)에 충만해서 였다. (물론, 공연 때는 못봤다..)

이런 우연찮은 기대감은 대단한 팀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앞선 포스팅에서도 한 얘기지만 deb 공연 끝나고 자리 지킬려다가
여차저차한 관계로 자리를 뜬 관계로 이번 공연은 서서 봤는데
차라리 지금 생각해보니 서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종 신나는 무대로 몸을 들썩들썩 리듬타게 만들어준 The Smiles.

한참을 공연에 빠져 들썩거리던 중 어떤 중년 여성 분이 공연중인 The Smiles의 사진을 찍으시는거다.
'음.. 나이드신 분이 이런 공연 사진을...?' 하며 계속 공연을 보는데
그 분이 다가오시며 하시는 말씀이 베이스 치는 중엽님 어머님이시란다!!
(오옷!! 반갑습니닷!! 방금 The Smiles 팬된 Naple이에요~!)
이번 GMF에서 라이너스의 담요포춘쿠키 세션한 것도 얘기해 주시고 이번에 자신들의 무대라고..
(암요.. 어머님~ 라이너스의 담요 때는 직접 봤습니다~!)
그 이야기를 시작으로 첨에는 음악하는거 반대를 많이 했었다는 등의 얘기도 하시고
요즘 젊은이들이 이런 음악 좋아하느냐 하는 질문도 하시고 그래서 어느 정도 얘기도 나누었다.

공연 중에 중엽님이랑 눈도 마주치면서 잇힝~
열심히 관객들을 위해 연주하는 아들과 이를 응원하는 어머니.
모자 간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공연이 끝나고 대단한 팀을 하나 발견한듯 하여 뿌듯했다.
음.. 뭐랄까..? 2002년에 Sweater, 2003년에 라이너스의 담요를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이랄까?
완전 신선한 느낌의 밴드. 그런 밴드를 발견한 느낌.
The Smiles의 발견은 이번 GMF 2007 최대 수확 중 하나다!

Set List
01. Theme From Strawberry TV Show
02. The Minx Who Loved Me
03. Love So Fine
04. Willow Forest
05. 어제의 바람
06. 태양은 가득히
07. Strawberry Rag
08. Long Long Beach
09. South Pole Sunset

@backstage - 낭만해적단
다음 목표는 Sweater였으나 시간이 좀 어중간 했다.
시작 시간까지도 좀 남은데다가 Dj Soulscape의 사인회 까지 걸려서
사실 앞부분은 포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단 사인부터 받자 싶어 사인회가 있던 부스 앞으로 향했다.

오옷~!! 낭만해적단이다!!
(사실, 와니님은 이 블로그에 제일 첫 댓글을 달아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저... 익숙하게 생긴 얼굴은... 스모킹맨님! 고 옆에는 키위님이렸다..!
키위님은 아시는 분만 다 알고 있는 '뚱뚱한 피카츄' 타령을 내뱉고 계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던 고(苦) 아티스트 라잎... 잇힝~


한참을 다양한(응?) 개인기와 재미있는 멘트, 그리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던 그들.
본격적인 사인회 일정에 앞서 싸이월드 도토리 쿠폰으로 유혹하며 자신들의 사인을 받아가라 꼬드긴다.
이 때를 놓칠 내가 아니지~! 잽싸게 달려가서 싸인을 받았다~
(쿠폰 아니었어도 사인 받았을거에요. 절대 쿠폰에 넘어간건 아니랍니다)

싸인 받으면서도 와니님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었지 ㅎㅎ
여튼, 기분 좋게 get~ 두분 쌩유~(연진 누나 버전?) 고마워요~

@backstage - 연진 (of Linus' Blanket sign) [BestOfMoment]
오전 까지만 해도 날씨는 더욱 더 흐려지기 시작했다.
낭만해적단의 두 분과 빠이빠이 하고 나온 후.
그냥 앉아 있기도 뭐해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Blossom House 쪽을 찍고 턴해서 GMF Radio 부스 쪽으로 향해가던 중
누군가 낯익은 얼굴이 마주쳐 지나갔다..!
'응? 어디서 많이.. 앗!! 연진 누나닷!!'
잽싸게 돌아보고는 눈을 비벼 확인을 했다..!! 진짜다!!
'잇힝~ 이게 왠 재수냐!!!' 실로 믿지 못할 광경이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보니 연진 누나는 GMF Radio 부스 앞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았다.
'후후.. 하하..' 진정 진정하시고...
"저.. 연진 누나 맞으시죠? 사인 좀 부탁드릴게요"
종이와 펜을 받아들고는 흔쾌히 응해 주신다.
"어제 공연 너무 잘 봤어요~ 연진 누나 이쁘다고 제가 소리쳤는데.. ^^;"
"아~ 네.."
아... 완전~ >.<
사인을 해주는데 어떻게 사인을 받았는지 모를 정도로 눈 앞이 캄캄해지도 멍해졌다.
근데.. 너무 수줍어 하신다.. 앞으로 '수줍연진'이라고 해야 될 것 같어~

사진 한장 같이 찍자고 부탁드릴려 했더니.. 아차차!!
배터리 나갔어! 새로 사러 가야 되는데... ㅠ.ㅠ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는 수 밖에...
"감사합니다" 한마디 남기고 고마움과 아쉬움에 뒤돌아 서야 했다.

너무도 기쁜 맘에 미투데이에 포스팅을 했더니
app님의 한마디 '그러고보니 연진이 본지 한참 되었네.'
아니! 그러면 개인적 친분이 있었단 말이야?

@backstage - The Smiles 사인회
The Smiles 공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가진 사인회.
사실, 그전엔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고 응원하기 위해
또한 오늘 공연에 박수를 보내기 위해 사인을 받으러 달려(?)들었다.

아리따운 목소리 들려주신 강미님, 지연님, 멋진 연주의 윤정님, 대희님, 진마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인을 받은 중엽님까지 한분 한분 사인 받으면서
멋진 공연 잘 보았노라고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노라고 했다.
특히, 중엽님과는 아까도 어머님 오신것 때문에 공연중에 마주치기도 했었고,
어제 라이너스의 담요 공연때도 잘 보았다는 얘기도 하니 쑥스러워 하시더라 ^^;;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backstage - Dj Soulscape 사인회
Sweater와의 공연 시간과 겹쳐버린 사인회 시간.
그래서 잽싸게 사인을 받고 저 멀리 Loving Forest Garden으로 건너가야 했다.

이윽고, 멋쟁이 Dj Soulscape 형님의 등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인회 직전. 솔스켑 형님 미니미와 함께하다!


이럴떈 잽싼 행동이 중요한 고로, 앞에서 진을 치고 있다가
2빠로 사인을 받는 영광을~

너무 존경해 마지 않는 디제이라..
맘 같아서는 사진도 같이 찍고 싶고 별에 별 이야기를 다하고 싶었으나
Sweater의 공연 때문에 아쉬운 맘 금할 길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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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4 16:24 2007/10/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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