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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3 Naple Grand Mint Festival 2007 -5- [Dj Soulscape, Peppertones, deb] (4)
이튿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 밤의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인해 8호선 몽촌토성에서 내려서 걸어서 공연장까지 가야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꽤 걷더라.. (어우~ 올림픽공원 대따 넓어.. ㅡ.ㅡ;;)
역시나 첫 공연 시작이 11시인데.. 겨우 시간 맞춰서 도착했다..
(좀 여유있게 출발하긴 했는데.. 제길슨..)

#1. Dj Soulscape - Mint Breeze Stage
다행히도 입장전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뭐.. 이럴땐 딴 생각할 거 있나? 얼른 그 틈에 끼어 선게지~

어느덧 입장은 시작되고 객석은 하나 둘 채워져 갔다.
이번엔 운 좋게도 앞쪽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4째줄이었으니까..)
뒤에 올 일행을 위해 물통 하나와 가방으로 두 자리를 커버하는 센스까지~
(아... 죄송해요.. 그래도 사람이 적었어요)
제일 앞 줄에는 이승환 팬클럽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주루룩..
(이.. 이봐.. 오늘 헤드라이너라 맨 마지막 공연이자나...!)


존경해 마지 않는 Dj Soulscape 형님의 디제잉을 직접 보게 되다니 ㅎㅎ
선곡은 70년대풍? 아~ 뭔가 유니크한 선곡도 좋았고~ 충분한 워밍업이 되지 않았나 싶다.
날씨도 매우 훌륭하고 하루를 즐기기엔 스타트가 너무 상쾌한 느낌
(이라고 했지만 잠시 후 이 생각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되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이.. 이거봐 어제 Tahiti 80 공연때 뿌려댄거 아니야? 깨끗하게 다 못치웠네?



#2. Peppertones - Mint Breeze Stage [NeverForget]
곧바로 이어지는 스테이지~!
나름 기대해 마지 않던 Peppertones!

공연 셋팅이 시작되고 스크린을 통해 'Ready, Get Set, Go!'가 흘러나오자
모두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사실 첫 판부터 방방 뜨고 싶었으나 딴 사람들이 다 앉아있길래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앉아서 리듬만 탔다.
이들의 곡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Ready, Get Set, Go!' 조차
앉아서 들어야 했다는게 조금은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deb이야 사실 잠시 후에 단독 무대가 있는 관계로 약간은 목소리를 아낀다고나 할까?
옷이 바람에 날려 한번씩 '아차' 할때도 있었고..
그런 점들이 노래하는데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April Funk 영상 보기 by 이우진

또 다른 객원보컬 westwind가 나왔다.
(deb의 아쉬움은 단독 무대에서 달래자구..)
분위기는 고조되어 한두 곡 부른후 관객들이 일어섰다.
아이나.. 진작 이럴 것이지..


와우~ 정말 멋진 무대였다~!!
deb, westwind, Sayo and Noshel
You're so wonderful~!

Set List
01. 세계정복
02. April Funk
03. Ready and Get Set Go!
04. 남반구
05. 21st Century Magic
06. Super Fantastic
07. Hot Dog
08. 불면증의 버스



@backstage - Sweater (sign in gmf radio booth)
deb의 공연을 보기위해 Mint Breeze Stage를 나섰으나
시작 시간까지는 시간이 있어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
Sweater의 세철 형과 아립 누나가 GMF Radio를 진행중인 것이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다가 어떤 분이 사인을 받고 계신 모습을 포착했다.
오옷~! 이거야!! 하나라도 더 받아둬야지!!!
냅따 부스 옆으로가 싸인을 부탁했고, 이에 흔쾌히 응해주신 세철 형.
친절하게도 아립 누나 싸인까지 받아 주셨다. (잇힝~)

아... 완전 얼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싸인만 냅다 받아왔네.. 아쉽..

@backstage - westwind (of peppertones guest vocal sign)
deb의 공연은 약간 지연되어(앞 공연이 약간 늦게 끝난것도 있고..)
기다리고 있던 중 낯익은 얼굴이 길거리를 배회하다
Blossom House 앞에 멈춰서는 것을 발견하니 그녀는 westwind!
아마도 deb의 공연에 응원차 온 모양이다.

조금 전 Peppertones 공연의 영향인지 알아보고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이 꽤 많았다.
그래도 뭘 드시고 계시길래 이따가 사인 받자 싶어 기다렸고
(어차피 deb 때문에 여기 있는 거라면 시간은 많아~!)
결국 틈을 봐서 사인을 get~!
물론~ 공연 잘 봤다는 한마디 정도는 필수로~ 잇힝~

사인을 조그맣게 해주셔서 준비해간 노트가 부끄부끄 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고이 간직할게요~

#3. deb - Blossom House [NeverForget]
수많은 득템을 뒤로하고 deb의 공연 준비가 시작되어
일찌감치 기다리고 있다가 앞쪽 중간 쯤 좋은 자리를 골라 잡고 앉았다.
(좋을것만 같던 날씨도 서서히 꾸물꾸물 해가드라..)

공연은 시작되고 deb은 차분히 노래를 들려주었다.
확실히 Peppertones 때 보다는 낫다.
이번에 곧 나올 솔로앨범 수록곡 위주로 셋리스트가 구성이 되었는데
Peppertones의 객원보컬로 참여한 곡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었다.
색다른 느낌이었달까?


마무리는 '고양이 이야기' 수록곡 'Cat's Advice'
아~ 멋졌어요~! 짝짝짝~ >.<

@backstage - deb (sign and photo time)
deb의 공연이 끝난뒤 무대 뒤쪽으로 몰려가는 무리가 있었으니 사인을 받고 있네?
다음 공연인 The Smiles도 볼려고 자리지키고 앉아있던 나는 오.. 안줄어들어~!
'그럼... 한번 받으러 가 봐?'
그 누가 그랬던가..?
'용기 있는 자만이 스타의 사인을 얻는다'
체면 불구하고 냅다 달려갔다.

한명씩 사인을 해주는데 마땅히 바치고 쓸 곳이 없어서
이쁘게 안나왔다고 한번 더 해주고 그러시더라 >.<
(아.. 내가 등이라도 받쳐 드릴걸 그랬나..? 좁게나마... ㅋㅋ)
팬들 한분 한분 일일이 다 기억하시고 그러시던데 -_-)=b

내 앞에 사인 받은 사람은 부산에서 왔다 그래서 오옷?
그래서 나 사인 받을때도 '저두 부산서..' 라고 하니까
'아.. 그래요? 사이좋게 지내세요' 라고 이러구 ㅋㅋ
(내가 먼저 얘기했어야 되는데..)

이쁘신 얼굴 그냥 보낼 수 있나?
이번엔 (김반장님 때처럼) 실수 안한다! 옆사람보구 찍어달래서 찰칵 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 너무 고마워요~

Set List
01. 도파민
02. 일랑일랑
03. Amazing Day
04. 미로숲의 산책
05. Cat's Advice


@backstage - Peppertones (sign)
deb이랑 사진 찍고 황홀해 마지 않고 있을떄 눈에 들어온 이들이 있었다.
PeppertonesSayoNoshel!!
westwind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아있는게 아닌가?
뭐.. 따로 달려들던 사람도 없고 해서 냅다 달려갔다. 잇힝~

사인 부탁한다고 너무 공연 잘봤다고 하니까 너무 고맙다고 ^^

이로써 Peppertones All Signature Get!
아... 사진 찍을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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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3 11:48 2007/10/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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